롯데하이마트, '가전클리닝' 서비스 개시

홈&모바일입력 :2016/08/03 16:41

롯데하이마트는 이달부터 가전제품 청소 서비스인 ‘클리닝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비데 등 5가지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롯데하이마트의 가전 설치 전문가인 'CS마스터'가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제품을 분해해서 청소한다.

롯데하이마트 콜센터(1588-9030)로 전화하거나 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품목에 따라 5만원에서 10만원선이다. 강원, 영동지역과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품목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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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조의 물때를 없애주면 빨래한 옷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에어컨 냉각핀 사이의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면 냉방효율이 좋아지고 전기사용량을 아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이호섭 SCM부문장은 "소비자들이 복잡한 전자제품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클리닝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제품 판매와 A/S 를 넘어서,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