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전 사업장, 정보보호인증 국제표준

ISO27001 획득, B2B 고객사 요구 강화 추세

디지털경제입력 :2016/07/25 10:00    수정: 2016/07/25 10:00

LG전자 국내 전 사업장이 정보보호인증 국제표준(ISO27001)을 획득했다.

25일 LG전자는 최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국제표준 인증기관 디엔브이 지엘(DNV-GL) 이장섭 본부장이 참석한 ISO27001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SO27001은 정보보호 관리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로그관리 및 모니터링, 보안사고 추적관리 등 14개 분야 114개 세부항목을 심사관이 엄격히 심사한 뒤 인증한다.

LG전자는 ISO27001 인증으로 정보유출, 해킹 및 바이러스 등 내외부 보안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정보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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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2B고객사들은 정보보호에 대한 요건을 강화하고 이를 기본 거래 조건 중 하나로 요구하는 추세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국제 정보보안 인증으로 기업 경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거래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