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17년형 K3'를 1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K3는 준중형 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 기본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고 상위트림의 스타일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아차는 K3의 기본트림인 디럭스와 트렌디의 가격을 5만원씩 인하하고, 기존 트렌디E 트림과 동일한 가격에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추가 탑재한 '트렌디 스타일'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트렌디 A, 트렌디C, 트렌디E 3개 트림은 트렌디 스타일로 단일화 된다.
이와 함께 세단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만 포함됐던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휠'과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선택 사양이었던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노블레스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관련기사
- 기아차,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K5 마케팅2016.07.19
- 현대기아차, 노후 경유차 최대 120만원 지원2016.07.19
- 기아차, '드라이빙 바캉스' 시승 이벤트 실시2016.07.19
- '2017 K5' 출시...스페셜 트림·PHEV로 중형세단 공략2016.07.19
기아차 관계자는 "2017년형 K3는 강화된 상품성은 물론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며 "진정한 가치를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형 K3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세단 1천545만~2천165만원 ▲디젤 세단 1천800만~2천420만원이다 ▲유로 2천154만원 ▲쿱 1천831만~2천36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