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 '몽골랠리'에 참가하는 한국팀 '희린이가 가쟤'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몽골랠리는 누적주행거리 10만km이상의 1,000cc미만 차량 또는 125cc미만의 스쿠터를 이용해 랠리 중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단 세 가지 규칙 아래 영국의 치체스터부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거쳐 러시아의 울란 우데까지 1만6천km를 달리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레이스다.
올해는 지난 17일 레이스가 시작됐으며 오는 9월 12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불스원이 후원하게 된 팀은 300여팀이 넘게 참가하는 올해 랠리의 유일한 한국 참가팀으로 친자매인 예술학도 심희연㉖와 예비 창업자 심희린㉕, 미국에서 생물학을 공부한 스테파니 브랜디스㉖ 등 3명의 20대 여성들로 구성됐다.
불스원은 '희린이가 가쟤' 팀의 출발부터 완주까지 새 차처럼 쌩쌩하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포함해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기능성 방석 '밸런스시트' 등 제품 지원은 물론 이동경비 및 참가비를 후원했다. 또 불스원 본사 기술교육팀이 영국 출발 현장에 직접 방문 해 안전하게 랠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발 전 차량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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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마케팅 본부 한지영 상무는 "노후된 작은 차량으로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에 도전한다는 몽골랠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희린이가 가쟤' 팀의 몽골랠리 레이스 전 과정은 페이스북 페이지 '희린이가 가쟤'와 개인 SN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