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스템 내 정보 증가속도 4배 빨라

인포매티카, 통합 솔루션으로 정보 연결성 제공

컴퓨팅입력 :2016/07/05 17:50

송주영 기자

클라우드 기술이 등장하면서 IT시장이 재편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시스템 내 데이터 증가 속도도 가파르다.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업체인 인포매티카는 기존 통합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맞게 구성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5일 조현택 인포매티카 부장은 잠실 롯데호텔에서 지디넷코리아 주최로 열린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그룹 자료를 인용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 트래픽이 기존 시스템 트래픽 보다 4배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포매티카는 클라우드 제품으로 온프레미스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전환하려는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조 부장은 “데이터는 어디에서나 생성될 수 있다”며 “휴대폰, 인터넷, IoT라고 불리는 다양한 기기에서 데이터는 계속 생성되지만 통합 관리하려면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를 통해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현택 인포매티카 부장

인포매티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연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보는 여러 곳에서 발생하지만 통합 관리는 한 곳에서 돼야 한다.

무한히 늘어나는 정보를 모두 보관할 수 있어야 하고 모아진 데이터는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운영관리도 필요하다.

조 부장은 “통합관리, 보관, 가시성, 운영관리 등 4가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구성하는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인포매티카는 데이터 씬클라우드, 패스트 데이터 매니지먼트, 마스터 데이터 매니지먼트 등을 클라우드 제품군으로 구성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클라우드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인프라 등 커넥터로 연결할 수 있게 플랫폼을 구성했다.

여기에 보안 기능의 시큐어 에이전트를 두고 기업 정보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리얼타임 인티그레이션, 클라우드 데이터 인티그레이션 등 기업 정보를 통합해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로 이동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내 정보 품질을 측정하는 기능의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조 부장은 “인포매티카 클라우드는 통합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라며 “웹서비스를 통해 여러 플랫폼에 제공할 수 있어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