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일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 실시

신탄진 휴게소서 에어컨·안전장치·타이어 점검 등

카테크입력 :2016/07/05 11:12

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6일 하루 동안 상용차 이동량이 많은 신탄진 휴게소에서 현대 상용차 구매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인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서비스는 상용차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휴게소에 현대모비스 및 협력업체들과 차량 점검 부스를 마련하고 하절기를 대비해 ▲에어컨 특별점검(냉각 성능 점검 및 냉매 보충) ▲제동·조향계 등 안전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등 서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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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사진=현대차)

또 차량 점검을 받는 동안 고객 쉼터를 운영하는 등 편의 제공은 물론, 현장에서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상용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책임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