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홈&모바일입력 :2016/06/30 11:38

정현정 기자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동시에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평가를 통해 4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으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33개 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했으며, ▲최우수 등급 25개사 ▲우수 등급 41개사 ▲양호 등급 46개사 ▲보통 등급 21개사로 분류됐다.

특히 3년 이상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받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코웨이, 삼성전자(5년 이상), SK종합화학, SK텔레콤(4년 이상),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코웨이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관계 구축을 위한 ▲공정거래 문화 확립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협력사 경쟁력 강화 ▲ 반성장 지원 프로그램 진행 ▲12차 협력사 간 상생문화 유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2014년 4월 경기도 부천시에 '상생협력센터'를 설립해 협력사 인적 역량 개발 및 기술과 혁신활동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협력사 대상으로 차세대 경영자 MBA 과정을 신설했으며, 협력사 동일 업종별 '자주기술연구회' 협의체를 구축해 기술 교류 및 품질개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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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웨이는 총 2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영진 코웨이 SCM 부문장은 "그동안 협력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생협력 범위를 넓히고 현장 인재육성에 적극 힘쓴 점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코웨이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