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학습을 통해 흐린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트위터가 영국 런던의 기계학습 회사인 매직포니를 인수해 실시간 영상 화질 개선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매직포니는 기계 학습을 통해 동영상의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올해 초 저해상도 비디오의 해상도를 업그레이드 하는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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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매직포니의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의 낮은 해상도와 흐린 이미지를 선명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계 학습을 시작한다.
매직포니의 공동 창업자 롭 비숍은 "온라인 비디오스트리밍 사업은 비디오 압축 기술에 크게 의존한다"며 "우리가 선보일 새로운 기술과 빠른 모바일 GPU를 통해 어디서든 크게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