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과 CU편의점에 자주 들리는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삼성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삼성카드 및 CU(편의점)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함께 3자간 MOU를 체결하는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5월 기준으로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2천300만 여건, 월간 순방문자 수 약 3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이용자들을 토대로 회사 측은 20~30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앞으로 두 회사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주력 고객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3사 간의 제휴사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모바일 기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앞으로 제휴사와 함께 고객 기반을 확대해 3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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