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사용자들을 위한 '삼성페이 이벤트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 이벤트몰'에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가 마일리지로 제공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태블릿·웨어러블 기기·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삼성전자 모바일 상품을 판매하는 '마일리지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6월 한 달 동안 스마트폰 '갤럭시S7 엣지'와 '갤럭시S7'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전용관'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삼성-알리바바, 中서 '페이 동맹' 맺었다2016.06.02
- 삼성페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결제 1조원 돌파2016.06.02
- 삼성페이, 호주 진출 '초읽기'2016.06.02
- 갤S7 사고 삼성페이 쓰면 기어S2 '반값' 구매 찬스2016.06.02
'삼성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간편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높은 재사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입자 역시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맞물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의 사용을 활성화하고 갤럭시S7 판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간편한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삼성페이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