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은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차량(SUV)의 센터콘솔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니로는 지난달 2천440대가 팔리며 국산 및 수입 통틀어 하이브리드카 단일 모델로 월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동국실업은 제네시스 EQ900에도 내장부품인 크래쉬패드와 글로브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센터콘솔은 자동차의 좌우 시트 사이 센터페시아 아랫부분부터 팔걸이까지 수납공간과 각종 편의장치가 일체형으로 설치된 모듈을 가리킨다. 이번에 니로에 장착된 동국실업의 센터콘솔은 편의성과 고급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센터콘솔 내장형 USB 충전포트, 2열 220V 인버터의 기능이 내장돼 다양한 IT 기기를 손쉽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갑을상사그룹 3개 계열사, 이란 시장 공략 강화2016.05.31
- 갑을메탈, 1분기 영업익 23억...흑자전환2016.05.31
- 갑을상사그룹,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 참가2016.05.31
- 갑을오토텍, 중동지역 '엔진구동 버스 에어컨' 수출 급증2016.05.31
또 2열 에어밴트를 통해 뒷좌석까지 시원하거나 따뜻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등이 장착됐다.
특히 센터콘솔 암레스트 내부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가 있다. 충전하기 위해 선을 연결하면 센터콘솔의 홈올 통해 밖으로 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