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 폴 포츠의 방한에 맞춰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국 출신의 테너 폴 포츠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1회 제주포럼' 축하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며, 31일까지 방한 기간 동안 체어맨 W 카이저를 이용한다.
폴 포츠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Britain’s got talent'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Turondot)의 아리아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불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의 조회수는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올 2월 체어맨 W가 가진 전통과 역사에 더해 최고의 가치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 카이저(Kaiser)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였다. 체어맨 W 카이저에는 퀼팅시트를 비롯해 내외관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 감성품질을 향상시켰고 핵심 편의사양인 AVN(Audio, Video and Navigation)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상품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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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관계자는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에는 더욱 높은 품격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거듭난 체어맨 W의 오너에게 누구보다 큰 가치와 품위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3년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를 비롯한 SDF 서울디지털포럼 연사들에게 체어맨 W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