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CT 전문가들이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6' 개막 행사 참석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을 비롯해 새누리당 송희경 비례대표 당선인, 장동현 SK텔레콤 대표, KT 오성목 부사장 등은 커팅식 행사 후 곧바로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참가 기업들이 선보인 신기술과 서비스를 둘러봤다.
최양희 장관은 특히 VR 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스키 점프 등의 게임을 즐긴 뒤 현장감 넘친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최 장관은 SK텔레콤 부스와 KT 부스에 들러 오랜 기간 전시를 준비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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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부스에서 VR 체험을 즐긴 최양희 장관은 현실감 넘친다는 의미에서 “위험한 게임”이라고 소감을 말한 뒤 “홈런을 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K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20년 상용 서비스가 예상되는 5G 네트워크 기술과,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현실감 넘치는 VR 관련 기술과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