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차세대 프로젝트 PMO(프로젝트 관리) 사업자 선정을 위한 RFP(제안요청서)를 지난 29일 발송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날 “PMO 수주실적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RFP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RFP를 받은 업체는 총 6개사로 액센츄어, E&Y, AT커니, 딜로이트, 투이컨설팅, PwC 등이다.
교보생명은 다음달 제안설명회를 거쳐 오는 6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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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의 PMO를 맡게 되면 향후 2년여에 걸쳐 보험시스템을 전면 재개발하는 차세대시스템을 개발에 참여해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교보생명 차세대 프로젝트는 2천500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개발사업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우선협상자인 SK주식회사 C&C와의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차순위 협상자인 LG CNS와 협상을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