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 7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매회 200여대가 넘는 차량이 참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대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국제자동차연맹(FIA) 인증으로 국제 공인대회가 됐다.
대회 클래스로는 짧은 거리에서 승부를 겨루는 스프린트 레이스, RV부문과 승용부문으로 나눠 랩타임 주행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의 TT클래스 등 총 10개 클래스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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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 전 경기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는 것은 물론, 올해부터는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또 서킷체험, 레이싱카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모터스포츠 관련행사를 비롯해 에어바운스, 세발자전거 경주, 푸드 트럭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임금옥 전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보다 많은 스포츠 팬들이 접할 수 있도록 미디어 채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며 "국제 공인대회로 인증 받은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기록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