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파크'가 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진가를 입증했다.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시장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GM은 쉐보레 신형 스파크(현지명 홀덴 스파크)는 호주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관이 시행한 2016 호주NCAP(Austral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테스트 결과,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GM 기술연구소 차량안전본부 김동석 전무는 "홀덴 스파크의 호주NCAP 최고 등급 획득은 차량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 세계 안전도 평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목표로 개발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스파크는 전 세계 140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약 5년의 기간을 통해 개발된 글로벌 경차다. 세계 각국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GM의 첨단 안전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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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스파크는 차체 중량의 최대 4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루프 강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특히 스파크는 동급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 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Side Blind Spot alert) 시스템 등 중형차급에 적용되는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