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는 신임 사장으로 천부영 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사장을 선임한다고 8일 밝혔다.
천부영 사장은 IT 업계에서의 탁월한 영업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VM웨어코리아 사장에 선임됐다.
천부영 사장은 한국오라클,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 HP등 대표적인 글로벌 IT 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VM웨어는 천부영 사장의 영입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부영 사장은 경희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를 거쳐 1984년 한국 HP에 입사했다. 한국 HP에서 고객 및 채널 영업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2002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 고객 영업 총괄 전무로 합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사장으로 재임했다. 이후 한국오라클에서 하드웨어 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론 고 VM웨어 SEAK 총괄 사장은 “주요 글로벌 IT 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고객 및 채널 영업 역량뿐 아니라 탁월한 경영 성과와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어 온 천부영 사장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천 사장의 풍부한 경험이 VM웨어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천부영 사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비즈니스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VM웨어의 국내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며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어 나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