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가 제한적이나마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쓸 수 있게 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21일 공개한 스위프트2.2는 우분투 리눅스 14.04와 15.10 버전을 지원한다.
애플 측은 “리눅스 지원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새로운 것이고 이번 릴리스는 스위프트 코어라이브러리를 포함하지 않는다”며 “LLDB, 디버거, REPL 등은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 코어라이브러리의 리눅스 활용은 스위프트3 시점에야 사용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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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2.2는 지난해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2.2버전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첫 업데이트다. 애플 외부 개발자 212명의 기여를 반영했다.
단순 버그 수정과 핵심 언어와 스위프트 스탠더드라이브러리의 개선과 변경을 담았다. 비교연산자(comparison operators), 스위프트 버전의 빌드 컨피규레이션 등이 기능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