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최근 성능평가에서 엑시노스8890탑재 제품이 스냅드래곤820 탑제 제품 대비 구동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샘모바일은 최근 긱벤치 테스트 결과에서 스냅드래곤820 탑재 갤럭시S7은 5천423점, 엑시노스는 5천946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샘모바일 보도는 최근 폰아레나 보도를 뒤집은 것이다. 앞서 폰아레나는 스냅드래곤820이 엑시노스8890과 비교해 높은 성능을 보였다며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엑시노스8890을 탑재한 갤럭시 신제품은 부팅 속도나 애플리케이션 구동, 동영상 재생에서도 스냅드래곤820 탑재 제품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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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에는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삼성전자 엑시노스8890과 퀄컴 스냅드래곤820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를 출시하며 아시아권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스냅드래곤820을, 호주, 유럽, 북미, 남미 지역에서 출시하는 제품에는 엑시노스8890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