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중국 상하이국제구매센터에서 미디어와 거래선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직접 참석해 신제품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소개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전면과 후면 모두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돼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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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갤럭시S7엣지는 갤럭시S6 엣지(2,600mAh) 보다 용량이 38% 늘어난 3,600mAh 배터리를, 갤럭시S7은 갤럭시S6(2,550mAh)보다 18% 늘어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개선됐다.
신제품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오는 11일 글로벌 출시된다. 1차 출시국에는 40~50개국이 포함된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4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예약판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