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8일 국회를 통과한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으로 인해 서비스를 잠정 종료했던 내차팔기비교견적 애플리케이션 ‘헤이딜러’가 25일부터 서비스를 정상 재개했다.
지난해 온라인 중고차 경재 사업자도 오프라인 사업자와 동일하게 1천평의 주차장과 100평 이상의 경매실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 개정으로 서비스를 종료할수 밖에 없었는데,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시설 및 인력 관련 규제를 없애면서 다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재개정될 자동차 관리법안은 2월 중 발의될 예정이다. 개정안 시행 이전에는 헤이딜러에 대한 단속이 유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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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는 개인이 보유한 중고차를 판매할 때 전국의 우수한 중고차 딜러들에게 비교견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중고차 거래 시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엄격한 딜러 정책을 적용했는데 사용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출시 1년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진우 헤이딜러대표는 “서비스 종료 후 지난 50일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규제 이슈로부터 완전히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우수 중고차 딜러와의 상생을 추진하여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와 중고차 거래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