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 "천명을 시작으로 한국 10대 퍼블리셔로 도약"

게임입력 :2016/02/23 12:32    수정: 2016/02/23 12:32

"올해 매출 800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10대 퍼블리셔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펀 컴퍼니가 포부를 밝혔다.

이펀컴퍼니(지사장 이명)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애서 기자간담회 2016 이펀 언리미트데이를 개최했다.

발표를 맡은 이명 이펀컴퍼니 지사장은 올해 총 15종의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며 첫 타이틀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인 천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명 이펀컴퍼니 지사장.

다음 달 말 출시 예정인 천명은 국내 출시 전 대만과 홍콩에서 육룡어천이라는 이름으로 동시접속자수 16만 명을 기록하며 매출 1위를 3개월 이상 유지한 인기 게임이다.

이 게임은 게임으로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처럼 여러 이용자가 함께 행동할 수 있는 필드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대 1천 명이 동시에 대규모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천명은 한국 출시를 맞아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로 나눠진 한국 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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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펀게임즈 신작 천명.

이명 지사장은 "지난 2013년 6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다수의 타이틀을 론칭하고 서비스하며 한국시장에 적응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석을 통해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해 충분히 파악했다고 생각하며 올해 연 매출 8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내면 한국 10대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펀 컴퍼니는 천명 출시 후 소셜네트워크게임인 아이러브 하우스를 비롯해 전략, 캐주얼, 슈팅, RPG 등 15종의 게임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