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C'가 유로 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또 소형 오프로더 부문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으로 선정됐다.
1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GLC는 탑승자 안전, 아동 안전, 보행자 보호와 보조 시스템의 복합적인 평가를 진행하는 '2015 유로 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신형 GLC는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한 탑승자 공간, 효율적인 제어 시스템, 능동 및 수동 안전 시스템의 효과적인 상호 작용으로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벤츠는 2014년 유로 NCAP에서도 GLA와 C클래스 모델이 각각 5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신형 GLC는 유로 NCAP 소형 오프로더 부문에서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되며 '베스트 인 클래스 2015'도 수상했다. 신형 GLC는 안전성 평가에서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벤츠의 두 번째 모델이 됐다. 앞서 2014년에는 C클래스가 중형차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독일 메칭겐에서 GLK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C는 고급감을 더한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첨단기술, 안전성을 갖췄다.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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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형 GLC에는 벤츠만의 독보적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운전자 무릎 에어백, 액티브 보닛 등이 기본 장착돼 안전성이 강화됐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신형 GLC는 올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더 뉴 GLC 220 d 4매틱과 더 뉴 GLC 220 d 4매틱 프리미엄 2개 모델로 선보이고 있다. 신형 GLC는 지난달 619대가 팔려 출시와 함께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