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IT 전문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개설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
LG CNS는 26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ODPia'(Open Data Platform+Utopia의 합성어, 이하 '오디피아')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오디피아는 빅데이터 오픈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빅데이터를 검색분석하고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개방형 참여 공간이다. 소셜 미디어에서 언급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셜미디어 상의 기업 평판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여러 공공 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지역 기반으로 가공, 정제해 연계분석을 통한 고차원의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관련 앱이나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서로 공유, 판매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관련 분석 갤러리, 솔루션 사용 후기, 업계 소식 등 이용자를 위한 소통 공간도 마련했다.
오디피아는 간단한 회원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다. 메뉴는 ▲소셜분석(Social Analysis) ▲데이터얼라이언스(Data Alliance) ▲앱(App)&서비스 ▲교육 등 4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LG CNS 빅데이터 사업담당 이진형 총괄컨설턴트는 "현재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향후 쇼핑, 카드, 핀테크, 의료 등 전문 데이터영역의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수집, 반영해 궁극적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허브(Hub)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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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12년 국내 최초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SBP 어플라이언스’ 등 그동안 10여개의 빅데이터 전문 솔루션을 출시했다.
지난 2013년 6월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로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