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CES 2016’ 행사 기간을 포함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IoT관련 제품 매출에 대해 분석해본 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53%나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품목으로는 스마트 워치 판매가 876%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스마트 토이와 앱세서리 주변기기도 각 158%, 43%씩 증가했다.
드론과 VR(가상현실)제품 판매도 늘었다. 같은 기간 드론 판매는 306% 증가했고 VR기기도 71%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1월 8일 기준 옥션 베스트 순위에서는 ‘크로스오버 가상360VR 마크Ⅱ(1만9천900원)’가 웨어러블디바이스 카테고리 내 4위에 랭크 됐다.
옥션 관계자는 “CES는 새해 전략을 수립한 각 기업들이 한해 대표상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련 시장 수요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화제가 된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제품의 경우 지속적인 수요증가는 물론 관련 카테고리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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