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서 38개 혁신상 대거 수상

TV-생활가전-모바일-반도체 등 각 분야 호평

홈&모바일입력 :2016/01/10 12:11    수정: 2016/01/10 13:50

삼성전자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혁신적인 제품들로 호평을 받으며 주요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2016년형 스마트TV를 포함해 TV(9개), AV(3개), 생활가전(7개), 모바일(12개), 반도체(5개) 등 총 38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가전제품 평가매체인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도 이어졌다. 리뷰드닷컴은 삼성 SUHD TV 신제품 K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더욱 눈부신밝기와 퀀텀닷 컬러,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15년형 SUHD TV의 성공을 더욱 발전시켰다"며 "모든 HDR 콘텐츠를 재생하는데 완벽하다"고 호평했다.

또 테크레이더는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SUHD TV 시리즈를 CES에서 가장 우수한 '베스트 오브 TV'로 선정하고 "SUHD TV는 차세대 TV에 대한 개념을 가장 잘 압축한 TV"라며 "지금 현재 다른 어떤 모델들보다도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삼성전자가 CES에서 선보인 사운드바(모델명: HW-K950)는 소리가 나는 방향을 상하좌우뿐 아니라 천정까지 확대한 3차원 입체 사운드를 구현해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리뷰드닷컴과 지디넷 등 주요 매거진으로부터 "HW-K950 사운드바를 사용해 가정에서도 영화관에서 듣는 것과 같은 음향을 아주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HW-K950 사운드바가 제공하는 음향은 환상적이다" 등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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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능이 적용된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와 매셔블(Marshable)의 '베트스 테크 오브 CES' 등 8개 이상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호평받았다. 이 밖에도 갤럭시 탭 프로 S는 엔가젯의 ‘베스트 오브 CES’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PC매거진·테크레이더 등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CES 2016에서 삼성전자 제품들의 놀라운 성능과 스마트한 기능, 그리고 IoT까지 직접 체험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