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CES 2016 전시 현장 보니...

삼성 등 각국 기업, 제품 전시에 막바지 작업 분주

홈&모바일입력 :2016/01/05 16:30    수정: 2016/01/05 17:21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6일, 한국시간으로는 7일 새벽 본격 막을 올린다.

개막에 앞서 올해 CES 트렌드나 전시 참여 기업의 출사표는 이미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다만 전시회장 문은 개막 이후에나 열린다. 이때부터 참관객들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고, 세계 각국의 회사들이 수차례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된다.

개막 전날인 6일 새벽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기아차 등이 새로운 IT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 사업 방향을 선보인다.

또 인텔과 퀄컴, 소니 등 IT 관련 회사와 토요타, 폭스바겐, 포드 등 자동차 회사 등도 컨퍼런스를 열고 다가올 스마트카의 미래상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시회장 부스는 참관객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다음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CES 전시관 내에 단독 부스를 차리고 준비중인 미국 씨넷이 전달한 사진이다.

O…CES 전시관이 차려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입구 전경이다. 초고해상도 스마트TV를 들고 나선 삼성전자와 중국의 TCL이 전시관 외부에 광고판을 내걸었다.

O…전시장 사우스홀 출구 안쪽 풍경이다. 2층에 씨넷 프레스센터가 마련돼 있다. 미국 현지를 찾은 국내 기자단과 함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곳이다.

O…현재 실제 전시장 내에는 전시 제품을 옮기는 작업이 한창이다. 세계 각지의 회사들이 모이는 만큼 항공 수송 박스에 실려있고, 신제품 등은 철저하게 보안이 지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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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삼성전자 부스 역시 참관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에 보이는 모습은 ‘기어 VR’ 체험 공간이다. 360도 파노라믹 뷰와 96도 시야각으로 생생한 가상현실을 맛볼 수 있는 장소다.

O…올해 CES의 큰 특징으로 자동차 회사들의 대거 참여가 꼽힌다. 스마트카 전시회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이유다. 사진은 혼다 부스가 차려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른 회사들이 전시 또는 발표 직전까지 신제품을 최대한 베일에 가려두는 것처럼, 자동차 한 대가 장막에 덮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