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카페 등에 주로 설치돼 사용되는 인테리어용 조명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이제는 공중에 떠서 빛을 발하는 아이디어 조명까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플라이트' 조명이 드디어 개발이 완료돼 판매를 시작했다.
공중에 둥실둥실 떠 있는 조명 플라이트는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구가 공중에 떠서 빛을 발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보게 되는 조명이다.
올 봄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에 성공한 시몬 모리스의 발명품 플라이트는 캡과 우드베이스에 각각 포함된 자석이 반발하는 힘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전구를 가까이 하면 가볍게 떠오르고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 무선으로 전기가 흘러 빛이 켜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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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베이스 모서리에 살짝 손을 대면 센서가 반응해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이 제품은 최소한의 전력만을 사용해 5만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플라이트는 이달부터 전세계에 발송을 시작했으며, 가격은 34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