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 1천500억 투자

"2017년까지 전국 총 27개 이상 공식 서비스센터 확보"

카테크입력 :2015/12/16 09:18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1천500억원을 투자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1천500억원을 투자한다"며 "서울, 인천, 제주, 수원, 평촌, 성남, 창원, 전주 지역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전국에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한데에 이어 2017년까지 전국에 총 27개 이상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판매량에서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이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고객 우선주의'의 시발점을 마련해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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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픈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신규 서비스 센터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내년 3월까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에 총 2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워크베이는 300여개로 기존 150개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월 서비스 처리 가능 대수도 2만여대로 대폭 증가된다. 서비스 인력도 400명 이상으로 증원돼 서비스 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고용창출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기 위해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그 핵심 사업으로 고객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센터 건립 및 확대를 진행했다. 2015년 추진된 서비스 센터 설립 및 리뉴얼은 지금까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인력을 확충하고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