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기업 UI시장 웹표준 요구 일반화"

국제 웹 표준 기구(W3C) 회원사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W3C HTML5 컨퍼런스 2015에 참가해 최신 엔터프라이즈 웹 표준 트랜드와 실제 웹 표준 UI 프로젝트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니즈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HTML5 웹 기술 관련 컨퍼런스로, 최신 웹 기술의 환경과 전망, HTML5의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연구개발본부의 김욱래 본부장은 ‘엔터프라이즈 웹 동향 및 적용 사례”란 주제로 실제 구축 환경에서 웹 표준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사례 위주로 설명했다.

김욱래 본부장은 “최근 엔터프라이즈UI 구축 프로젝트는 웹 표준 기술을 활용해 특정 OS와 브라우저에 종속되지 않은 크로스 브라우징을 요구한다”며 “두 개 이상의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요건이며 비표준 플러그인 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웹 표준 UI툴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구축과 유지보수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며 ”웹스퀘어5 같은 HTML5 UI 플랫폼은 다양한 컴포넌트와 통합 개발 환경 제공으로 프로젝트의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UI 구축은 액티브X, NPAPI, 플래시, 애플릿 등 비표준 기술을 지양하고 HTML5, CSS3, 자바스크립트, XML, SVG등 웹 표준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웹 표준 UI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