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중국 인터넷 선두 기업인 텐센트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를 중국 본토에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https://image.zdnet.co.kr/2015/12/09/leespot_J84Qry8iBxN2.jpg)
특히 다양한 대형 온라인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해온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이용자의 성향을 고려한 현지화 및 게임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2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에 유저가 직접 게임 속 놀거리를 만드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독특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자유로운 이동과 탐험, 화려한 전투 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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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박지원 대표는 “텐센트와는 지난 7년 간 던전앤파이터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져온 만큼 메이플스토리2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양사 간에 긴밀한 협업으로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메이플스토리2는 지난 11월에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 및 ‘기술창작상(캐릭터 부문)’ 등 총 2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올해 출시된 온라인 게임 중 최고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