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스파크 에코' 모델에 2개 트림 추가

실속형 LT, LT Plus 추가...LTZ 편의사양도 강화

카테크입력 :2015/11/20 10:21    수정: 2015/11/20 10:28

한국GM이 ‘더 넥스트 스파크(이하 스파크)’의 고효율 모델 스파크 에코(ECO)에 두 가지 신규 트림(실속형 LT, LT Plus)을 20일 새로 투입했다.

실속형 LT는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및 LED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LED 보조제동 등과 같은 인기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LT Plus 트림에는 인조가죽 시트(운전석/동반석 히팅기능 포함),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추가되며 에코 모델 각 트림별로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타입 스마트키,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쉐보레 마이링크 등 고객 선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한국GM 신형 스파크 (사진=한국GM)

기존 스파크 에코 최상급 LTZ 트림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에코 LTZ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LED 포지셔닝 및 주간주행등 포함)와 오토매틱 헤드램프(에스코트 기능 포함)를 선택 사양품목으로 추가됐다.

스파크 에코 모델은 주행 중 정차 조건을 만나면 자동으로 엔진 작동을 차단해 연료 소모를 막는 최신 스탑 & 스타트 기술과 차체 공기 저항 계수를 낮춘 프론트 에어댐, 에어로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또 저 구름저항 타이어를 탑재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된 것도 특징이다.

스파크 에코 모델은 신연비 기준 15.4km/L의 복합연비(도심연비 14.6km/L, 고속연비 16.4km/L)를 실현했으며, 도심 도로에서의 실 주행 연비가 높다. 한국GM 관계자는 “스파크 에코 모델은 시티카의 활용성에 경차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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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에코 모델은 일반 스파크 모델 대비 7.7% 향상된 연비로 연간 약 15만원의 연료비 절감과 20만g의 이산화탄소(CO2) 절감효과(유류비 1천500원/L, 연간 주행거리 2만km 기준)까지 선사하는 친환경 모델이다.

스파크 에코 모델 신규 트림 가격(C-TECH 변속기 기본 적용) 가격은 LT 1천327만원, LT Plus 1천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