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최종식 대표, 평택본사서 현장 소통 경영

경영진-현장감독 간담회 열어

카테크입력 :2015/11/19 10:02

쌍용자동차가 경영진과 현장 감독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CEO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쌍용자동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대표이사와 생산/품질총괄본부 산하 현장감독자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실적 및 중장기 비전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회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 대표이사는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의 성공적인 론칭은 물론 생산물량 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힘쓰는 생산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 역시 신제품 개발 계획 및 침체된 수출시장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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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10월 사무직 대표 간담회 및 임직원 가족과 노사 대표와의 대화시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경영 현황 공유를 통한 상호 신뢰 및 유대감 강화, 건전한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회사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임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경영, 소통경영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