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플랫폼 구축한다

미래부 GCS 사업 선정 계기로 개발 본격화

컴퓨팅입력 :2015/10/30 14:25    수정: 2015/10/30 14:29

황치규 기자

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2015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사업’ 신규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2년동안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이폼(e-Form) 서비스 플랫폼 및 마켓 플레이스 개발을 수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GCS는 미래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과제중 하나인 ‘SW 중심사회 실현’ 및 ‘K-ICT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함으로, 국내에서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시에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이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자문서 생성, 활용에서 폐기까지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한다. 개발된 플랫폼을 이용해 업종별 전자문서 특화 서비스를 개발자들이 쉽게 개발하고 유통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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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이폼 개방형 플랫폼 개발은 산업, 분야별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신사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제에는 오픈 클라우드 엔진 기술을 보유한 유엔진솔루션즈, 클라우드 자원관리 기술을 가진 클라우다인, 클라우드 사업 전략 및 SW공학 방법론 역량을 지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