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연초 확대 운영한 고객체험단을 통해 10개 서비스에서 120개 과제를 도출, 서비스 개선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체험단은 이용자가 어떻게 인지하고 구매를 결정하는지 고객 수요를 파악해 대응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총 61회에 걸쳐 2천300여명이 참여, 850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올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 광기가인터넷, LTE비디오포털 등의 서비스와 휴대폰과 같은 디바이스 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정, 사내외 고객체험단 30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체험기간 중 경쟁 서비스를 선정, 고객의 가입부터 서비스 이용 단계별로 면밀한 비교체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사내 서비스 담당자와 1대1 인터뷰를 진행해 사업기회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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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객체험단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도출된 개선과제 및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팀과 개발팀이 협의해 중요도에 따라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고객과 사업팀, 개발팀이 모두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고객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한다.
김진익 LG유플러스 CV전략팀장은 “올해는 기존의 서면 인터뷰로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던 수준에서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뛰어 나가 고객의 생생한 체험과 반응을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개선점을 도출하도록 역할이 강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