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공무원, 한국서 로봇으로 SW 코딩 교육

SKT 30개국 50명 대상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 열어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국내 대학의 리더십 교육에 참가 중인 외국인 공무원 30개국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신흥국 공무원 대상 ‘ICT 정책 및 기술 전문가 과정’의 일환으로 S/W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 과정에는 태국, 우즈벡, 이란, 루마니아, 칠레, 가나 등의 공무원이 참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외국 공무원들이 S/W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섹션과 교육용 로봇 ‘알버트’, 우리나라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ENTRY)’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