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큐어가 모바일앱 크래시 리포팅 서비스(AppCrease)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 모바일앱크래시리포팅 서비스는 오류로 모바일앱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될 때 자동으로 오류정보를 생성하고 이에 대한 리포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오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모바일앱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시큐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모바일앱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될 때만 작동한다. 앱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류를 패턴 별로 분류해 오류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며 다양한 조건기반 검색 기능을 통한 통계 보고 기능도 갖췄다. 라이브러리 방식으로 간소한 적용 절차만으로 세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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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시큐어에 따르면 기업들이 모바일 앱을 내놓을때 안정성이나 오류에 신경쓰지 않으면 큰 코 다칠 가능성이 높다. 앱을 공개한 후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파악하거나 해결하기도 쉽지 않다.유니시큐어는 "기업 비즈니스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처지는 상황에서 모바일 앱을 단순히 내놓기만 하는 것을 넘어 꾸준한 품질 관리가 중요해졌다"면서 "특히 앱을 처음 공개하는 시점에서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며, 초기 마케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또 모바일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 오류에 대한 고객 클레임이 발생하기 전에 체계화된 오류관리를 통해 선대응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인 앱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시큐어 모바일앱크래시리포팅 서비스는 현재 기업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 및 메리츠화재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지문규 유니시큐어 대표는 “모바일 비즈니즈가 중요해지면서 비즈니스 연속성과 투자 대비 효율 측면에서 모바일앱 오류보고 솔루션 도입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