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6전 석권

최종 라운드서 시즌 전승·종합 우승 도전

카테크입력 :2015/09/21 09:14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1.8리터 터보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GT클래스(배기량 5천cc 이하)에 출전 중인 안재모 선수는 19일 열린 예선 2위에 이어 이날 1위를 기록했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2위를 기록, 원 투 피니시(같은 팀 선수가 1위 및 2위 석권)로 경기를 마치며 종합 포인트를 더했다.

안재모 선수는 시즌 개막전과 2전 경기를 포함해 2015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안게 됐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3전부터 세 경기를 우승하며 투 카 체제를 이끄는 이재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전승 우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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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 트랙 주행 모습(사진=한국GM)

경기를 마친 안재모 선수는 "시즌 전승 대기록 달성을 위해 마지막 남은 한 경기까지 쉐보레 레이싱팀 전원이 최선을 다해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슈퍼레이스의 최종 라운드는 다음달 1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