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파관리소는 이동통신 기지국의 철거 요구와 전자파 불안 등 기지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민원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변 환경과 친화적인 안테나설치 방법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관리소는 매년 민관으로 구성된 ‘창의적인 업무혁신 및 제도개선 TF팀’을 구성,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 뒤 전파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이동통신3사, 안테나 제작회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올 상반기부터 추진한 내용을 점검했다. 또한 9월 초부터 시범 설치하는 테마별 환경친화형 안테나 모델 선정과 입주민들의 전자파 민원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박윤성 대전전파관리소 팀장은 “아파트 뿐만 아니라 공원, 상가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테마별로 환경친화형 이동통신기지국 안테나 설치방법을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안테나 설치에 따른 민원 해소와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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