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돌격', '백발백중'으로 10월 출시

게임입력 :2015/08/28 10:24

박소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슈팅게임 ‘전민돌격’의 국내 출시에 앞서 타이틀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백발백중은 중국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슈팅게임으로 지난 1월 8일 중국에 출시한 후 하루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무료 다운로드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도 중국, 대만 등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게임성과 슈팅 장르를 고려해 게임명을 백발백중으로 결정하고 오는 10월 이 게임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백발백중

백발백중은 온라인 FPS 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박진감을 모바일 환경에서 높은 완성도로 구현한 것은 물론 쉬운 조작 시스템을 제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백발백중은 글로벌에서 게임성과 흥행성 모두를 검증받으며 불가능으로 언급되던 모바일 FPS 시장을 개척한 작품”이라며 “아직 FPS 장르가 정착하지 못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백발백중이 새로운 기록을 남길 프로젝트가 될 거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