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탈, 새 CEO 선임

컴퓨팅입력 :2015/08/19 10:04

EMC와 VM웨어의 공동출자로 탄생한 피보탈이 새 CEO를 선임했다. 폴 마리츠 현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피보탈은 신임 CEO에 롭 미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롭 미는 EMC에서 인수한 애자일솔루션업체 피보탈랩의 공동창업자다.

VM웨어 CEO로 재직하다 피보탈 설립과 함께 CEO에 임명됐던 폴 마리츠는 피보탈 이사회의 최고의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폴 마리츠는 블로그를 통해 “롭 미는 피보탈의 연구개발뿐 아니라 제품 총괄부사장을 지냈다”며 “피보탈의 여정에서 다음 단계로 가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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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은 2012년 EMC와 VM웨어의 공동 투자로 설립됐다. EMC의 그린플럼, 피보탈랩 사업부와 VM웨어의 클라우드파운드리, 애플리케이션사업 등을 합친 회사다. 현재 빅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판매중이다.

최근 피보탈은 미국자동차연합회(AAA)의 시오반 맥피니를 트랜스포메이션프랙티스팀 팀장으로 영입했다. 시트릭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APAC 이사였던 제이슨 잭슨을 피보탈 AP 필드CTO 겸 어드밴스드필드엔지니어링 담당이사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