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처음으로 모바일 LTE 비디오포털 및 모바일 게임방송 출시
#. 세계 5大 다큐멘터리 제작사 프리미엄 VOD 1천여 편 무료
#. 전력-IoT 융합사업센터로 스마트그리드 사업 본격화
#. 전국에 IoT 체험존 구축 및 IoT@home 마케팅 강화
#. 페이나우, 6개 은행 계좌이체 간편결제 제공
#. KB국민카드와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 카드 발급?결제 서비스 개시
하반기 들어 LG유플러스가 LTE 비디오포털, 홈IoT, 핀테크 등과 관련해 쏟아낸 사업 목록들이다.
이처럼,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성장 키워드로 ‘비디오-홈IoT-핀테크’를 꼽고 상반기에 거둔 깜짝 실적을 올 연말까지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96.3%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두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 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다.
이와 관련, 김영섭 LG유플러스 CFO는 “하반기에는 무선 사업은 수익성에 계속 집중하면서 성장사업은 LTE 비디오포털과 IoT를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동시에 기존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 기회 역시 적극 모색해 B2B, B2C 시장에서의 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의 하반기 신성장 전략 중 첫 번째는 비디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는 비디오를 넘어 생성?공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포털로 진화시켜 나간다는 게 LG유플러스의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형태의 인텔리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나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즉, 보는 서비스의 개념에서 나를 중심으로 한 생성?공유 개념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진화시켜 향후 비디오 시장에서의 차별화로 성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300만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게 목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비디오 포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유플릭스 무비 10만편, 교육 쇼핑 3만편, 맛집 등 13만여편의 VOD 외에도 전 연령층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비디오를 하나의 포털 서비스로 통합하고, UI 개선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TE 비디오포털과 함께 LG유플러스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것이 홈IoT다. 통신시장 성장의 핵심 뇌관으로 꼽히는 홈IoT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 ‘홈IoT=유플러스’라는 선도적 지위를 굳힌다는 것이다.
이미 LG유플러스는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림감지센서 등 6가지 홈IoT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지난달에는 이상철 부회장이 중국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15’에 직접 세계 각국의 IoT 스타트업과 유수 ICT 기업을 찾아다니며 추가적인 핵심 기술 탐색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IoT 기술은 동글 형태의 무선통신 솔루션 지웨이브(Z-wave)를 탑재한 IoT 허브를 와이파이와 연결해 손쉽게 홈IoT 환경을 구축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홈 IoT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홈 서비스는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기기와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oT@홈 서비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각종 기기의 구매, 설치와 AS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홈 IoT서비스로 2020년 IoT 세계 일등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 간편결제 페이나우(Paynow)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핀테크 분야다. 최근 영역을 크게 넓힌 페이나우는 중대형 가맹점 확대, 모바일 쇼핑 수요의 증가로 가입자와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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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LG유플러스는 외국환 거래 결제대행(PG) 업무 등록을 계기로 해외소비자가 국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역직구 시장’에서도 PG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해외시장의 판로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향후 결제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연계와 대형가맹점 제휴를 통한 간편결제 가입자의 지속적인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며 “또 합리적인 구매경험을 제공하는 O2O 서비스로 모바일 금융서비스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