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스마트 주소정제서비스’ 출시

도로명 주소·새 우편번호 자동변환

방송/통신입력 :2015/08/11 16:31

기존 구 주소를 도로명 주소와 5자리 새 우편번호로 자동 변환 해주는 후불제 ‘스마트 주소정제 서비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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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대표 김신영, 정진우)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비정형화 된 고객주소 데이터를 정제 표준화해 주소데이터 관리와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주는 ‘스마트 주소정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5자리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지 않은 다량우편물에 대해서는 요금 감액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우편 물량이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기존 고객 주소 정보의 정제 작업이 필요하다. 또 기존 6자리 우편번호는 내년 8월부터 우편 발송 시 추가 요금이 징수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의 스마트 주소정제서비스는 도로명 주소, 새 우편번호에 대한 정제, 전환 성공률이 평균 95% 이상이며, 초당 300건 이상의 정제가 가능하다. 또한 수천만원 이상 발생하는 솔루션 구축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월별 발생 건수에 따라 비용을 지불한다.

올해 말까지 1만건 미만은 월 3만원, 50만건 미만은 월 15만원, 100만건 이상은 월 50만원 등 이벤트 할인 요금으로 제공되며 요금은 후불 청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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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담당자는 “도로명 주소와 5자리 새 우편번호 적용을 미뤄왔던 기업에서는 스마트 주소정제 서비스를 통해 우편처리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평균 95% 이상의 정제 성공률과 최고 정제 속도를 보유했을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과 후불청구로 고객편의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세종텔레콤 스마트주소정제서비스 문의는 홈페이지(www.smart-juso.com)나 세종텔레콤 고객센터 1688-1000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