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 美 J.D.파워 상품성 만족도 1위

임팔라는 대형차 부문 2위

카테크입력 :2015/07/24 14:10

쉐보레 아베오가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15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GM은 쉐보레 아베오의 북미 모델 소닉이 종합 성능과 디자인, 안락함 및 편의사양 등 5개 항목에서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모두 만점(5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소닉은 201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같은 부문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J.D.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신차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로,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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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아베오(사진=한국GM)

이번 조사 결과는 2015년형 모델을 구입한 지 90일이 지나지 않은 미국 고객 총 8만 4천명을 대상으로, 올해 2~5월 총 77개 사항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J.D.파워는 성능, 디자인, 완성도 등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해 점수로 환산 평가했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쉐보레 임팔라는 크라이슬러 300과 도요타 아발론을 제치고 대형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쉐보레는 이번 조사에서 소닉, 콜벳, 콜로라도 등 3개 차종이 소형차, 중형 스포츠카, 중형 픽업트럭 세그먼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최다 1위 모델 보유 브랜드에 올랐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쉐보레 임팔라(사진=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