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비밀번호(OTP) 카드 전문 개발 및 생산기업인 스마트이노베이션(대표 김판종)은 IBK기업은행에 카드형 OTP 카드를 공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IBK에 공급된 업무인증용 OTP는 기존 토큰형 방식과는 다르다. 일반 신용카드 크기에 업무인증용 이벤트동기방식 OTP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휴대 및 사용하기 편리하며 보안도 1등급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스마트이노베이션은 "IBK기업은행에 공급하는 카드형 OTP카드는 다기능 디스플레이 카드로, 보안 1등급의 OTP 모듈과 금융IC 칩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면서 "카드 한 장으로 OTP를 통한 안전한 금융거래와 함께 일반 신용/체크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RFID, NFC등 다양한 모듈을 추가해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핀테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이노베이션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아시아, 유럽 은행권도 적극 공략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금융사 및 증권사들로부터 이미 75만장 규모의 공급 계약을 이끌어냈다.
관련기사
-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태그하면 모바일뱅킹 OK2015.07.20
- "보안위해 계좌이체 하루걸리고 OTP 쓰게 해야"2015.07.20
- 공인인증서, 안전한 기술 쓰고 위험해진 까닭2015.07.20
- 금보연, 금융사 스마트OTP 기술규격 2종 배포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