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삼팀(대표 문명주)은 모바일 턴제 싱글RPG 매직스쿨 제니스를 구글 플레이 마켓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오는 26일 밝혔다.
매직스쿨 제니스는 마법학교 내 구(舊)교사를 배경으로 NPC들과 대전을 벌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전투에서 승리하여 얻은 경험치로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고 게임머니로 아이템과 스킬을 강화하면서 다음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이용자와 NPC들은 모두 카드 형태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는 민첩 수치에 따라 행동 순위가 결정되는 턴제 방식이다. 전투 시작 직전 행동 순위가 결정되고, 전투를 시작하면 순서에 따라 상대를 공격하거나 아군을 치유하는 등 고유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이용자가 임의로 턴에 개입하여 유리한 턴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이다. NPC를 공격하거나 반대로 공격 당할 경우 AP(Active Point)가 회복된다. AP가 100 이상 오르면 액티브 스킬 사용 가능하다. 이때 이용자가 캐릭터 이미지를 터치해 액티브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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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스킬을 발동시키면 턴 순서에 상관없이 해당 캐릭터의 행동 순서가 가장 상위로 오르며 다른 캐릭터들의 턴 순서를 한 턴씩 뒤로 밀어버리게 된다.
개발삼팀 강승철 팀장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라는 배경에서 비슷한 장르의 기존게임들과는 다른 전략적 요소를 녹였다"며 "일회성 게임이 아닌 오랜 시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