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가정 내 스토리지 장치에 저장된 파일을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외부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씨게이트 퍼스널 클라우드’와 ‘씨게이트 퍼스널 클라우드 2베이’를 20일 한국에 출시했다.
스토리지를 무선 공유기와 연결한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씨게이트 미디어’를 이용해 스마트폰, 셋톱박스,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기기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집 안에 있는 씨게이트 퍼스널 클라우드 전용 외장 하드에 저장된 영상 파일을 직장에서 태블릿으로 감상하거나, 유선 연결 없이 집 안에 있는 스마트TV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 백업 솔루션인 ‘씨게이트 모바일 백업’ 앱과 ‘씨게이트 대시보드’를 함께 사용하면 퍼스널 클라우드 데이터를 한 곳에 백업할 수도 있다.
씨게이트 미디어 앱은 2012년과 그 이후 생산된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TV를 비롯해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TV는 물론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플레이스테이션3와 엑스박스360 등 게임 콘솔 등을 지원한다.
2베이 제품은 드라이브 오류에 따른 데이터 손실에 대비해 중요 콘텐츠를 2곳에 걸쳐 백업해두는 제품으로, 2개의 드라이브를 단일 드라이브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씨게이트 퍼스널 클라우드’ 제품군은 용량에 따라 3TB, 4TB, 5TB 제품이 각각 23만5천원, 30만9천원, 36만9천원에 판매한다. ‘씨게이트 퍼스널 클라우드 2베이’ 제품군은 4TB, 6TB, 8TB 용량 제품이 각각 39만9천원, 51만9천원, 63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