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사이트 개편...경품 이벤트도

이슈-이미지 강화…가독성도 대폭 높여

인터넷입력 :2015/05/20 08:05    수정: 2015/07/01 15:0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국내 최고 IT 전문 미디어인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가 사이트를 획기적으로 새단장했다.

창간 15주년에 맞춰 단행된 이번 개편에서 지디넷코리아는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 세심한 배려를 했다.

기사 본문을 좀 더 시원하게 바꾸는 한편 뉴스 읽기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대거 정리했다. 이에 따라 국내 언론사 중 손꼽히는 클린 사이트를 구현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 중 하나는 이슈 기능 강화다. 'IT 이슈'와 ‘기획특집’을 전진 배치, 지디넷코리아의 민완기자들이 발굴한 심층 기획 이슈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특정 이슈를 좀 더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전해주는 브리핑 뉴스도 추가했다. 특히 브리핑 뉴스는 주제나 시간 별로 각종 뉴스들을 시계열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해 굵직한 IT 이슈를 좀 더 쉽게 따라잡을 수 있도록 했다.

전통적인 섹션 분류 외에 키워드 기능을 추가한 점도 눈에 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 컴퓨팅 같은 전통 섹션 분류 외에 데이터 중심 요금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처럼 그 때 그 때 이슈가 되는 키워드들을 메뉴 상단에 배치했다.

이번 개편에서 초점을 맞춘 또 다른 부분은 이미지와 각종 시각 자료 강화다. 미국 IT 전문 미디어인 씨넷 제휴사인 지디넷 코리아는 씨넷에 올라온 각종 사진 자료를 활용해 글로벌 IT 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좀 더 생동감 있게 전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개편을 계기로 각종 통계뉴스와 인포그래픽을 좀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포그래픽은 모바일 환경에서는 카드 뉴스 형태로 변환할 수도 있도록 설계해 ‘기기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링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지디넷코리아는 모바일이 뉴스의 주 습득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모바일 사이트도 대폭 개편했다. 웹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사이트에서도 가독성을 대폭 향상했으며, 최신 추세를 반영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독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뉴스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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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이슈를 강화하면서도 독자 친화적인 클린 사이트로 변신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디넷 코리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지디넷 코리아는 창간 15주년 사이트 개편에 맞춰 회원제 무료 서비스인 ‘리소스 라이브러리’도 공식 오픈하면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 및 백서 다운로드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를 비롯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