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효성나눔봉사단이 13일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장애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푸른 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효성나눔봉사단은 림보, 퀴즈, 줄넘기, 풍선 터뜨리기 등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놀이를 준비했고 천연 비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부스 및 참여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솜사탕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특별 봉사활동은 효성나눔봉사단 발족 2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된 것이다.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에 발대식을 가진 이후로 매월 1회 이상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목장애아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직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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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창단, 회사를 대표해 효성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눔봉사단이 지난 2년 동안 정기적으로 뜻 깊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나눔봉사단은 지난 2년간 미술 및 체육활동 보조, 갯벌 체험행사, 크리스마스 맞이 연말 파티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왔으며, 수혜 인원은 누적 2천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