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지난 1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약 70억 원, 영업손실 약 12억 원, 당기순손실 약 9억 원 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4%,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9%, 23% 증가했다.
이는 '에브리타운', '아틀란스토리', '로스트사가', '윈드러너' 등 기존 인기게임들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으나 신작게임의 부재로 신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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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는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기존 인기 IP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윈드소울'은 올 3분기 일본 시장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두근두근 레스토랑'과 '아틀란스토리'도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지난 달 중국에서 텐센트게임즈를 통해 사전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만큼 향후 중국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 출범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는 신작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